NH-아문디운용, 총 운용자산 100조원 돌파
2026-04-29 13:00:01 게재
주식형 펀드 3배 증가
ETF·퇴직연금 동반 성장
NH-아문디자산운용이 총 운용자산(순자산 기준) 100조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NH-아문디자산운용의 총 운용자산(순자산 기준)은 100조2328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16일 처음으로 100조원을 돌파한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1년 전과 비교해 약 30조원이 증가한 수치다.
이번 성장을 견인한 것은 주식형 펀드다. 주식형 펀드 순자산은 1년 전 11조376억원에서 현재 31조6662억원으로 2.9배 급증했다. 국내외를 아우르는 대표 액티브 펀드들의 선전이 주효했다.
NH-아문디 필승코리아 펀드 순자산이 3163억원에서 2조3218억원으로 7.3배 증가하며 국내 주식형의 자존심을 지켰다. NH-아문디 글로벌 우주항공 펀드도 1519억원에서 7641억원으로 5배 이상 성장하며 글로벌 투자 수요를 흡수했다.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주식형 자산 규모는 회사의 전통적 강점이었던 채권형(29조8861억원) 규모를 넘어서게 됐다. ‘하나로 ETF’ 브랜드의 약진도 두드러진다. ETF 전체 순자산은 지난해 4월 1조6370억원에서 최근 6조2417억원으로 3.8배 증가하며 6조원 고지를 밟았다.
이형재 기자 hjlee@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