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넷, 전사 인공지능전환 본격 추진

2026-04-29 13:00:11 게재

비개발 조직에도 AI 적용

기업교육 전문기업 휴넷(대표 조영탁)이 회사주도 AI전환을 추진한다. 휴넷은 “2024년부터 AI 내재화를 본격 추진해온 데 이어 현재는 업무방식 조직문화 교육체계를 아우르는 AX 전략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휴넷은 각 부서에서 AI기반 업무자동화 프로젝트를 동시다발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회사가 주도해 직무별 워크플로우(작업흐름)를 분석한다. 각 특성에 맞는 AI를 적용하며 전사 차원의 업무혁신도 추진 중이다.

또한 비개발 조직에는 개발자를 코디네이터로 투입해 현업에 최적화된 AI 에이전트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AI활용 성과도 가시화되고 있다. 개발팀의 AI활용 효과분석에 따르면 AI 도입 이후 생산성이 예상 대비 2.1배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개발조직 내 AI 도구활용 비율도 70%를 넘어섰다. 특히 ‘클로드 코드’ 활용비중이 66.4%를 차지하는 등 업무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조직문화 역시 AX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직무별 대표 인력으로 구성된 ‘AI 탐험대’는 AI 툴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검증한다. 활용사례를 조직전반에 확산시키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AI 관련 사내학습 조직 7개가 운영 중이다. 구성원들은 업무에 직접 활용 가능한 AI 도구를 자발적으로 개발하며 AX를 실험하고 있다.

교육투자도 강화했다. 외부 전문가 초청 특강과 함께 실습중심 교육도 확대하고 있다. 특히 ‘바이브코딩’ 실습 교육은 사내직원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각자의 업무에 필요한 AI 에이전트를 직접 제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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