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도로망 위협하는 덩굴류 제거 나선다

2026-04-30 13:00:08 게재

최근 칡덩굴이 전국을 뒤덮으면서 피해가 확산하고 있다. 산림청은 덩굴류의 효과적인 제거를 위해 관계기관 대책을 마련하고 신속한 제거사업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관계기관 합동대책회의는 28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개최됐다.

회의에서는 국도 및 고속도로변 덩굴류로 인해 발생하는 고사목이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사례로 지적되면서 운전자 안전사고 예방과 덩굴류의 산림 확산 방지를 위한 협업 방안 등이 중점 논의됐다.

산림청은 회의에서 나온 의견 등을 모아 관계기관과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하지수 산림청 산림자원과장은 “덩굴류는 산림의 경관을 훼손하고 생물다양성을 위협할 뿐 아니라 도로변의 수목 및 시설에 극심한 피해를 주고 있다”며 “관계기관 간 선제적이고 긴밀한 협력을 통해 효과적인 대응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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