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광장시장에 K뷰티 알린다

2026-04-30 13:00:24 게재

광장마켓점 전통시장 상생

CJ올리브영이 서울 전통시장인 광장시장에 체험형 매장을 열고 관광 상권 공략에 나섰다. 올리브영은 30일 ‘광장마켓점’을 열었다고 밝혔다. 매장은 시장 내 주단부 2층에 약 244평 규모로 조성됐다.

이번 매장은 ‘일상형 관광’ 흐름에 맞춰 기획됐다.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의 일상을 체험하는 수요를 반영했다. 광장시장을 문화 관광 거점으로 키운다는 전략이다. 매장 콘셉트는 1960년대 상점을 재해석한 ‘올영양행’이다. 복고 분위기를 살려 전통시장과 조화를 꾀했다.

CJ올리브영 광장마켓점 전경. 사진 CJ올리브영 제공

상품 구성도 차별화했다. 먹거리 대신 자연 원료 중심 화장품을 전면에 배치했다. ‘원물 큐레이션존’과 ‘원물 탐색존’을 통해 원료와 효능을 함께 보여준다. 체험 요소도 강화했다. 피부와 두피 진단 서비스가 운영된다. 개인 색상 진단은 전통 원단을 활용해 진행된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안내도 지원한다.

동선 설계도 관광객 중심으로 짰다. 세안부터 기초화장, 마스크팩까지 이어지는 체험 구조다. 색상 진단 후 바로 제품을 시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매장에는 기념품 공간과 사진 촬영 구역도 들어섰다. 전통 의상과 소품을 활용한 촬영이 가능하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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