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배출권관리사1급’ 교육생 모집

2026-04-30 15:35:41 게재

한국기후환경원

5일간 집중교육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 등을 다루는 민간 전문가 양성교육이 실시된다. 실무를 익히고 온실가스배출권 관리사 1급 자격증에 응시하는 전문가 교육과정이다.

한국기후환경원은 ‘온실가스배출권 및 환경·사회·지배구조(ESG)공시 민간 전문가 자격증 취득과정’을 마련하고 6월14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2022년 첫 과정이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이번이 4회째다. 기업의 온실가스배출권 거래와 ESG 공시에 대한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경험과 지식을 제공한다. 5일간 40시간의 전문가 교육과정을 이수한 뒤 온실가스배출권 관리사 1급 자격증 시험이 진행돼 기업에서 필요한 인력을 확충하거나 기존 인력의 교육 강화에도 도움이 된다.

교육내용에 국내외 기후변화협약과 RE100, 탄소국경조정제도 등 기본적인 내용과 함께 국내 배출권거래 4차계획기간과 자발적 탄소시장 활용전략, 그린워싱 대응전략 등이 포함된다. 아울러, 탄소배출권 거래를 위한 구체적인 과정과 명세서 작성 등 실무사항,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한 배출권거래 중장기 전략수립 및 실습도 진행한다. 이와함께 ESG 공시를 위해 필요한 중대성 평가 실습, 스코프3에 대한 글로벌 공시기준 흐름과 스코프3 배출량산정 방법 등도 익히게 된다.

이번 교육과정을 주관하는 전의찬 한국기후환경원장은 “기후변화 및 ESG 공시에 대한 국내외 규제 동향이 수시로 변하고 있어 세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5일간 집중 교육을 통해 최근 동향을 파악하고 이후에도 계속 업데이트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참가는 오프라인(선착순 50명)와 온라인(100명) 모두 6월14일까지 접수한다. 참가자격은 대학교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 고등학교 졸업 후 4년이상 관련 분야 경력자, 전문대학 졸업 후 2년 이상 관련분야 경력자 등이다.

실제 교육은 6월25일부터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이어 7월11일·18일 온실가스배출권관리사 1급 자격시험이 실시될 예정이다. 교육비는 오프라인교육 60만원, 온라인교육 50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기후환경원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기후환경원은 기후환경 분야에 관한 학술연구와 정책조사, 관련 전문가 양성을 통해 ‘기후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2020년에 설립(기후에너지환경부 등록)된 싱크탱크이다.

범현주 기자 hjbeo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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