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지역주민 참여한 창립 140주년 걷기행사
2026-05-01 10:37:10 게재
학생·동문 등 1400명 참여 … 연대 가치 공유
이화여자대학교는 창립 140주년을 기념해 지난달 28일 교내 ECC 밸리와 정문 일대에서 걷기 행사 ‘이화, 함께 걷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학생과 교수, 직원, 동문, 지역주민 등 140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ECC 밸리를 출발해 정문과 스크랜튼길, 대현문화공원을 거쳐 다시 캠퍼스로 돌아오는 약 1.4km 구간을 함께 걸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은미 학교법인 이화학당 이사장과 이향숙 총장, 이명경 총동창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구성원과 지역사회가 함께 모여 이화의 정신을 공유하고 연대하는 자리”라며 “나눔과 섬김의 가치를 바탕으로 미래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걷기 행사에 앞서 응원단 ‘파이루스’와 음악대학 관현악과 연주, 풍물패 공연이 이어져 분위기를 더했다. 행사 이후에는 남성교수중창단과 댄스동아리 공연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약 30분간 코스를 완주한 뒤 공연을 함께 즐기며 공동체 연대감을 나눴다.
한 학생은 “이화의 역사와 공동체를 직접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화여대 관계자는 “행사를 통해 창립 정신을 되새기고 구성원 간 소통과 연대를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공동체 기반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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