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이화융합학술제’ 개최

2026-05-01 23:42:48 게재

‘인간·환경·AI’ 주제 … 학문 간 융합 논의

이화여자대학교 이화학술원은 창립 140주년을 기념해 오는 6일 교내 ECC 이삼봉홀에서 ‘이화융합학술제’를 개최한다.

1일 이화여대에 따르면 학내외 연구자와 학생이 참여하는 학술 교류 행사인 학술제는 ‘인간·환경·AI’를 주제로 분야 간 융합 논의를 진행한다.

행사는 이날 오후 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이향숙 총장 축사와 함께 본격적인 강연이 이어진다.

최재천 명예교수는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주제로 생태적 관점에서 지속가능한 관계를 제시한다. 김용해 서강대 명예교수는 ‘AI는 인격이 될 수 있는가’를 주제로 인공지능의 존재론적 의미를, 고학수 서울대 교수는 ‘AI와 윤리’를 통해 기술 발전에 따른 법적·윤리적 쟁점을 다룬다.

이어 김명주 인공지능안전연구소장은 ‘AI와 공존하는 인간의 안전’을 주제로 안전 확보 방안을 제시한다. 남원우 초빙석좌교수는 ‘생명현상과 산소’를 통해 생명과학적 관점을 설명한다. 허창회 석좌교수는 ‘기후변화 대응’을 주제로 환경 위기에 대한 과학적 대응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학술제와 관련해 양인상 이화학술원장은 “이번 학술제가 인간·환경·인공지능을 둘러싼 문제를 다각도로 조망하고 학문 간 소통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화여대는 창립 140주년을 맞아 국제 미디어아트 페스티벌과 기념공연, 글로벌사회공헌포럼 등 다양한 기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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