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IP스타과학자 지원사업’ 선정

2026-05-02 19:50:54 게재

인공지능·전력·첨단소재 기술사업화 추진

서울시립대학교가 정부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연구 성과의 산업 적용을 본격 추진한다.

서울시립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기술경영촉진(IP스타과학자 지원사업)’에 신소재공학과 송오성 교수와 전자전기컴퓨터공학부 이승환 교수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연구자가 보유한 지식재산(IP)을 기반으로 민간 전문기관과 협력해 기술사업화 전주기를 수행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 연구팀은 최대 3년 9개월 동안 IP 고도화와 기술 이전, 창업 등을 지원받는다.

송 교수는 단결정 다이아몬드 기반 방열 소재 기술 상용화 과제를 수행한다. 이 기술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와 전기차 등 고출력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이는 기존 금속 소재를 대체할 수 있는 차세대 방열 기술로 주목된다.

이 교수는 인공지능 기반 고주파 전력변환 시스템 설계 기술 사업화를 추진한다. 설계 프로세스를 중심으로 한 IP 포트폴리오 구축과 전력전자 분야 적용 확대가 목표다.

서울시립대는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기술 이전과 창업, 투자 유치까지 이어지는 사업화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문규 산학협력단장은 “연구 성과를 산업 현장에 연결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연구자 중심 기술사업화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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