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 청년고용정책 협약 체결

2026-05-02 19:51:16 게재

입학부터 취업까지 전주기 지원 … 대학·기관 연계 강화

청년고용 정책이 ‘취업 알선’에서 ‘전주기 지원’으로 전환되는 가운데, 동서대학교가 입학부터 취업까지 이어지는 통합 진로·취업 지원체계 구축에 나섰다. 대학과 고용지원기관 간 협력을 통해 재학 중 역량 개발과 졸업 이후 취업을 연계하는 구조를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동서대는 지난달 23일 교내 뉴밀레니엄관 글로벌룸에서 ‘청년고용정책 연계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 청년의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마련했다.

협약에는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일경험 프로그램, 직업훈련 등을 운영하는 11개 고용지원기관이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대학 4학년과 졸업생을 중심으로 취업 연계와 사후관리 등 실질적인 지원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동서대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중심으로 입학 단계부터 졸업, 취업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진로·취업 지원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재학 기간 동안 다양한 경험을 체계적으로 축적하고 이를 기반으로 역량을 강화하는 구조로 전환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협약은 대학이 담당하는 진로 설계와 역량 개발 단계와 외부 기관이 수행하는 취업 실행 기능을 연계하는 데 의미가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재학 중 준비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졸업 이후 공백 없이 취업으로 이어지는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도운 진로취업지원처장은 “졸업 시점 중심 취업 지원은 준비 부족과 직무 미스매치를 초래할 수 있다”며 “입학 초기부터 경험과 역량을 체계적으로 축적하는 구조로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과 외부 기관 간 연계를 강화해 졸업 전 준비와 취업을 자연스럽게 연결하고, 지역 청년의 취업과 정주로까지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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