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영국 프리스트먼구드와 모빌리티 산학협력
2026-05-02 20:33:05 게재
서울 교통문제 해법 모색
글로벌 도시 적용 모델 추진
국내 대학과 영국 모빌리티 디자인 기업이 손잡고 서울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국민대는 조형대학 자동차·운송디자인학과가 영국 디자인 회사 프리스트먼구드와 함께 모빌리티 디자인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서울의 도시 팽창과 교통 혼잡 문제를 분석하고, 이를 해결할 새로운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안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서울 2050 도시계획을 바탕으로 공공교통과 공유 모빌리티를 중심으로 한 이동 생태계 구축 방향을 모색한다.
약 1년간 진행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도시 팽창에 따른 이동환경 변화와 교통 문제를 분석한 뒤 사용자 경험 중심의 서비스와 모빌리티 기기, 인프라를 통합적으로 설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국민대는 이번 협력 결과를 서울에 한정하지 않고 런던, 상하이, 뉴욕 등에 적용 가능한 모델로 확장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지역 문제를 글로벌 관점에서 해결하는 디자인 역량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젝트 종료 후에는 우수 학생을 대상으로 영국 런던에 위치한 프리스트먼구드 본사 인턴십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프리스트먼구드 관계자는 “도시가 직면한 교통 문제에 대응하는 미래지향적 디자인을 학생들과 함께 고민하게 돼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국민대 관계자는 “글로벌 기업과 협업을 통해 실무 역량과 국제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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