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진학 교사 대상 입시설명회 개최
전년도 입시 데이터 공개 … 논술전형 결과 첫 공개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는 지난달 25일 교내 본부관에서 서울·경기 지역 진학 교사를 대상으로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3일 국민대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전년도 입시 결과와 2027학년도 전형 변경 사항을 공유하고 논술전형과 전과·복수전공 제도를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사전 신청한 230여명이 참석했다.
국민대는 설명회에서 2026학년도 수시·정시 입시 결과를 공개했다. 특히 지난해 처음 시행한 논술전형 경쟁률, 응시율,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률, 평균점수, 합격자 성적 분포와 수능·교과 등급 비교, 지역별 분포 등 결과를 처음 공개했다.
국민대는 이들 데이터를 바탕으로 동일 점수대에서도 학과 선택과 지원 전략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다.
전과와 복수전공 제도에 대한 안내도 함께 진행됐다. 국민대는 1학년 1학기 말부터 전과가 가능하다는 점과 학과 간 이동이 비교적 자유롭다는 점을 설명했다. 입학 이후 적성과 진로에 따라 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유연한 구조를 강조했다.
이와 함께 대학 교육 프로그램과 주요 성과를 소개하고, 경계 없는 교육 생태계를 기반으로 한 교육 모델도 설명했다. 수시·정시 전형별 특징과 지원 전략도 함께 안내했다.
설명회에서는 2027학년도 전형 변경 사항과 2028학년도 대입전형 계획도 공개됐다. 바이오융합대학과 양자융합대학 신설 등 학사 구조 변화와 향후 전형 운영 방향이 소개됐다. 사전 질문을 바탕으로 한 질의응답과 간담회도 진행됐다.
조욱연 입학처장은 “논술전형을 포함한 입시 결과를 바탕으로 진학지도에 필요한 정보를 구체적으로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고교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해 실질적인 입학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