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 인공지능 게임등급 기술 개발 과제 선정

2026-05-03 14:19:09 게재

문체부 자원 사업 … 등급분류·사후관리 자동화

명지대학교(총장 임연수)는 문화체육관광부 콘텐츠기술(CT) 연구개발 사업인 ‘게임물 등급분류 및 사후관리 효율화를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기술 개발’ 과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총사업비는 57억원 규모다.

이번 과제는 게임물관리위원회의 등급 평가와 사후관리 업무를 인공지능 기반으로 고도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자율 게임플레이가 가능한 인공지능 에이전트와 멀티모달 기반 등급 분류 기술, 설명가능 인공지능(XAI)을 활용한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이 핵심이다.

연구는 명지대가 핵심 연구기관으로 참여하고 넥슨코리아가 주관기관을 맡는다. 스마일게이트와 고려대도 함께 참여하는 산·학·연 컨소시엄 형태로 추진된다.

연구책임자는 김주영 교수(융합소프트웨어학부)이며 과제 총괄(PM)은 신혜련 교수(디지털콘텐츠디자인학과)다.

임연수 총장은 “게임 콘텐츠와 인공지능 기술, 청소년 정책 분야가 결합된 융합형 연구”라며 “학과 간 인공지능 전환(AX) 협력 모델의 대표 사례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명지대는 이번 연구를 통해 개발된 기술이 향후 대규모 게임 콘텐츠를 대상으로 한 자동 모니터링과 등급 분류에 활용돼 이용자 보호 강화와 국내 게임 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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