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반도체 인재양성 사업 선정
2026-05-04 05:46:01 게재
핵심 IP 설계 교육·산학 연계 강화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용걸)는 지난달 30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추진하는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 사업’에 선정돼 반도체 핵심 IP 설계 인력 양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석·박사급 인재를 양성하고 산업 현장과 연계하는 교육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한국반도체연구조합이 주관하고 서울시립대를 포함한 15개 기관이 참여한다. 총 사업비는 약 336억원 규모다.
서울시립대는 공동 연구기관으로 참여해 2026년 3월부터 2031년 2월까지 약 19억원을 지원받는다. 첨단융합학부 서민재 교수가 연구책임을 맡는다.
사업은 고성능 프로세서, 메모리·스토리지, 고속 인터페이스, 아날로그·전력관리 등 4개 기술 분야로 구성된다. 서울시립대는 아날로그 및 전력관리, 에너지변환 분야를 맡아 교육과 연구를 수행한다.
또 반도체 설계 기업과 협력해 실무 중심 교육을 운영하고, 교육·프로젝트·인턴·채용으로 이어지는 취업 연계 체계를 구축한다.
서울시립대 관계자는 “고급 인력 양성을 통해 시스템반도체 설계 분야 인력 부족을 완화하고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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