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은평선 철도시설 안전진단

2026-05-04 13:00:08 게재

교통안전공단 점검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고양은평선 광역철도를 대상으로 이달부터 2027년 2월까지 ‘설계단계 철도교통시설안전진단’을 실시한다고 4일밝혔다.

고양은평선 광역철도는 새절역(서울 은평구)과 고양시청(고양 덕양구)을 잇는 총연장 16.0㎞ 노선이다.

설계단계 안전진단은 정거장 1개소를 포함한 1㎞ 이상의 철도를 설치하는 경우 열차 운행, 철도시설 이용, 타 교통과의 연계 시 발생하는 위험 요인을 예방하기 위한 제도다.

TS는 고양은평선 광역철도에 대한 현장 조사를 통해 정거장과 환승 통로 등 설치 위치를 직접 확인하고 이용자 편리성과 타 교통과의 연계성, 혼잡도 등 주변 여건을 고려한 설계 안전진단을 시행한다.

특히 지하 구간에서 화재 등 긴급 상황 발생 시에 열차를 이용하는 승객의 대피를 위한 피난·방재시설의 적정성을 점검해 교통약자 이동 동선과 혼잡도 예방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정용식 이사장은 “TS는 국내 유일의 교통안전 종합전문기관으로서 고양은평선 광역철도 설계단계부터 체계적이고 꼼꼼한 안전진단을 시행할 것”이라면서 “잠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도출하여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철도교통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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