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남동부 광역교통망 재편

2026-05-04 13:00:06 게재

태릉·과천 등 택지개발

광역교통체계 연구용역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수도권 남부권·동부권 광역교통체계’ 연구용역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앞서 발표된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및 신속화 방안’ 이후 과천 경마장과 서울 태릉 골프장을 포함한 수도권 남부·동부권 지역의 교통망 개선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대상 지역은 수도권 남부권과 동부권 전반이다. 남부권은 과천·의왕·수원·성남·안양·군포·안산·용인과 서울 서초구 등이 포함됐다. 동부권은 서울 노원·중랑·강동구와 남양주·구리·하남 등이다.

연구에서는 해당 권역의 광역교통시설 설치·이용 현황과 교통 불편 원인을 정밀 분석한다. 아울러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거나 계획 중인 교통대책을 종합 점검하고 광역교통 개선사업을 진단한다.

특히 주요 환승 거점과 간선도로 연결부, 교통시설별 교통 흐름을 분석하고 향후 택지개발에 따른 인구변화와 장래 교통수요, 이용 패턴을 예측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철도 도로 광역버스 BRT(간선급행버스체계) DRT(수요응답형 교통) 환승센터 등 다양한 광역교통 체계의 단기·중장기 개선 방안과 재원조달 방안을 검토한다.

김용석 대광위 위원장은 “1·29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및 신속화 방안’ 발표 이후 수도권 남부권·동부권 교통 혼잡 우려가 있는 상황에서 과천지식정보타운 등 기존 개발지구를 포함해 수도권 남부·동부권의 광역교통체계를 선제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이번 연구용역비를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했다”고 말했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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