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아이 출생축하 함께

2026-05-04 13:00:05 게재

강동구 9곳서 영상 상영

서울 강동구가 주민들과 함께 올해 태어난 아이에게 축하를 건넨다. 강동구는 아기 사진과 가족들 축하인사를 담은 영상을 제작해 구청 앞 전광판 등 9곳에서 상영한다고 4일 밝혔다.

강동구는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높이기 위해 출생 축하 영상 제작을 기획했다. 구 소식지에 소개된 ‘출생 축하’에 참여한 가족 가운데 동의를 받아 아기의 밝은 모습이 담긴 영상을 제작한다. 완성된 영상은 구청 앞 열린뜰에 있는 대형 전광판을 비롯해 구립도서관 등 총 9곳에서 상영된다. 지난해 8곳보다 상영 장소를 1곳 늘렸다.

강동구가 지역에서 태어난 아이 영상을 제작해 상영하는 방식으로 출생아에게 이웃과 함께 축하를 건넨다. 사진 강동구 제공

출생 후 4개월 이내 아기를 둔 가족은 이웃 축하를 받을 수 있다. 구 소식지를 참조해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아기 사진과 이름, 출생 월 등 정보를 보내면 된다. 영상은 약 1개월간 지역 곳곳에서 상영한다.

강동구 관계자는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이웃이 함께 아이의 탄생을 축하하는 문화를 만들고자 한다”며 “소중한 추억을 남기고 생명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김진명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