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정고시 합격 축하해~”
2026-05-04 13:00:07 게재
구로구 학교밖 청소년
1인당 20만원씩 지원
서울 구로구가 검정고시에 합격한 학교밖 청소년에 축하금을 준다. 구로구는 학업 의욕을 고취하고 사회적 자립을 돕기 위해 ‘2026년 1차 검정고시 합격축하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구로구는 지난해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처음으로 학교 밖 청소년에게 ‘검정고시 합격축하금’을 지원해 큰 호응을 얻었다. 모두 68명이 지원금을 받았다. 올해도 상·하반기로 나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검정고시 합격일 기준 1년 이상 계속해 구로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9~24세 학교밖 청소년이 지원 대상이다. 초·중·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날부터 1년 이내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은 1인당 1회로 제한된다.
지원금을 희망하는 청소년은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본인이나 부모·보호자가 구 누리집을 통하거나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혹은 구 아동청소년과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지원 금액은 학력 단계와 관계없이 1인당 20만원이다. 축하금은 오는 7월 중 구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발행일부터 1년간 학원 서점 음식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성취감을 느끼고 미래를 설계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