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회의 8개, 세계 경쟁력 갖추도록 지원

2026-05-04 13:00:08 게재

글로벌 케이-컨벤션 육성사업

문화체육관광부는 국제회의의 세계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6년도 글로벌 케이-컨벤션 육성사업’의 신규 지원 대상으로 국제회의 8개를 최종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글로벌 케이-컨벤션 육성사업’은 2월에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11차 국가관광전략회의’ 후속 조치의 하나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국제회의를 발굴·지원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국제회의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지역 시그니처’ 국제회의와 함께 ‘케이-유망’ 국제회의, ‘케이-대표’ 국제회의 등을 단계별로 지원해 최장 20년간 세계 경쟁력을 갖춘 국제회의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지역 전략산업 등과 연계한 ‘지역 시그니처’ 국제회의에는 건강관리(웰니스)를 주제로 한 ‘세계산림치유포럼(충북 청주)’과 바이오산업을 주제로 한 ‘월드 바이오 이노베이션 오송(충북 청주)’, 숲길 달리기와 같은 트레일 스포츠를 주제로 한 ‘국제 트레일 스포츠 콘퍼런스(강원 원주)’ 등이 선정됐다.

‘케이-유망’ 국제회의에는 최근 국제무대에서 주목받고 있는 ‘케이-방산’을 주제로 한 ‘인렉스 코리아(InLEX KOREA) 2026(대전)’, 인공지능을 주제로 한 ‘인공지능(AI) 서밋 서울&엑스포 2026 콘퍼런스(서울)’ 등이 선정됐다.

문체부는 올해 선정된 국제회의에 원활한 회의 개최를 위한 비용을 단계별로 차등 지원한다. 또한 맞춤형 상담(컨설팅)과 현장 점검, 해외홍보 등을 뒷받침한다.

강정원 문체부 관광정책실장은 “선정한 8개 국제회의 중 6개가 지역에서 개최되는 만큼 회의가 열리면 관광 숙박 등 연관 산업 전반에서 파급효과가 창출되고 지역경제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현경 기자 funnyso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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