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주도 방산기업 지원 나선다

2026-05-04 13:00:07 게재

K방산 스타트업 육성사업

이노비즈협회 수도권 수행

이노비즈협회는 방위사업청과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추진하는 ‘2026년 K-방산 스타트업 1단계 육성사업’의 수도권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방산분야 경험이 없는 초기 창업기업과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해 방위산업 진입을 촉진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과제 기획 △방산 교육 △선행 연구개발(R&D) △멘토링 등을 단계적으로 지원한다.

이노비즈협회는 12월까지 총 15억원 규모의 사업을 통해 수도권 내 유망 방산 스타트업 15개사를 발굴하고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ICT 및 제조분야 중소기업이 보유한 기술개발 아이템 기획부터 시제품 제작·검증, 사업화까지 전 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국방산업 진입을 가속화하고 방산기업으로의 성공적인 전환을 이끈다는 전략이다.

나아가 협회가 보유한 이노비즈기업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기술력이 검증된 중소기업 중심의 자생적인 방산 생태계 조성에도 나선다.

참여기업은 향후 2단계로 2027년까지 기업당 최대 5억원 지원과 3단계로 2028년까지 기업당 최대 21억원 지원으로 이어지는 중장기 연구개발(R&D)에도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이노비즈협회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의 방산진출을 돕기 위한 생태계 조성에도 발 빠르게 나서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중소벤처기업부·방위사업청 및 한국방산혁신기업협회와 함께 ‘K-방산 진입장벽 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방산분야 교육·컨설팅 수출지원 기술사업화 등 실무형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전체 방산혁신 기업의 66%를 차지하는 이노비즈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K-방산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꾸준히 견인해 나갈 계획이다.

본 사업의 참여기업 모집공고는 5월초 이노비즈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기술인증평가단을 통해 문의 가능하다.

김창배 기자 goldwi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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