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UAE 수출 확대 기대
2026-05-04 13:00:07 게재
“CEPA 발효 계기”
한국의 자동차 및 부품, K뷰티·푸드 등의 대 중동지역 수출이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코트라는 4일 산업통상부와 발간한 ‘한-아랍에미리트(UAE)의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 발효 시 수출 유망 분야 및 협력 기회’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코트라는 “한-UAE CEPA는 우리가 아랍권 국가와 처음 체결한 CEPA 협정"이라며 "UAE 입장에서도 미국 중국 유럽연합(EU)과는 CEPA를 체결하지 않아 양국간 경협 활성화 효과가 클 것”이라고 내다봤다.
코트라는 현재 UAE 수입시장 점유율 6위인 자동차와 5위인 자동차 부품을 대표적인 CEPA 수혜 업종으로 꼽았다.
중동에서 인기가 급상승한 화장품과 식품류, 합성수지, 각종 엔진과 부품, 냉장고·냉동기기, 의료기기 등도 수출 유망품목으로 뽑았다.
CEPA 발효로 해당 품목들의 기존 관세가 즉시 혹은 5년, 10년 내 점진적으로 철폐되면서 경쟁력이 높은 한국 제품의 수출 확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