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TV사업 소방수로 이원진 사장 투입
2026-05-04 13:00:06 게재
삼성전자가 TV 사업 부진을 해소할 소방수로 이원진 사장을 점찍었다.
삼성전자는 글로벌마케팅실장을 맡고 있는 이원진 사장을 TV 사업을 담당하는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겸 서비스 비즈니스팀장으로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기존 용석우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은 디바이스경험(DX) 부문장 보좌역으로 이동했다.
삼성전자는 “이원진 사장이 시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새로운 시각으로 비즈니스 턴어라운드를 주도하고 미래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등 TV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소방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용 사장은 세트(완제품) 사업 전반의 미래 핵심 기술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업계에선 이번 삼성전자의 갑작스런 사장단 인사가 수요 둔화와 원자재값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TV 사업 쇄신을 위한 처방으로 해석했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