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독 꿈꾸는 청소년 “모여라~”
송파구 ‘청소년영화제’
서울 송파구가 영화감독을 꿈꾸는 청소년들을 위한 든든한 조력자가 될 전망이다. 송파구는 ‘2026년 송파 교육박람회 청소년영화제’에 참가할 제작팀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송파구는 청소년 창작 역량을 기르고 진로 탐색 기회를 주기 위해 매년 청소년영화제를 열고 있다. 올해로 6회차다. 교육박람회와 연계해 영상 제작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이 기획 연기 촬영 편집까지 전 과정을 주도하며 창의력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예비 감독 육성부터 한다. 영화제 참여자를 대상으로 ‘영화제작특강’을 운영해 영상 제작 기본기부터 해당 분야 진로 교육까지 진행한다.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청소년만의 참신한 창의력이 담긴 영화도 공모한다. 전국 중·고교생 및 12~19세 청소년이면 개인이나 단체로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 제한은 없다. 영화 개요를 포함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개요 심사를 통과한 팀은 본격적인 영화 제작에 나선다. 11월 영화제에서 총 상금 1700만원이 걸린 시상식과 함께 상영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총 15개 작품이 출품됐다. 지난 2024년 영화제 대상작인 ‘오예슬로우’와 최우수상작 ‘중고의 나라’는 ‘2025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BIKY)’ 본선에 진출하기도 했다.
송파구 관계자는 “직접 만든 영화가 대형 영화관에 내걸리는 특별한 경험은 청소년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자양분이 될 것”이라며 “더 많은 청소년이 송파 청소년영화제를 통해 미래의 영화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02-2147-23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