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이용자 ‘안전·수리교육’은 기본

2026-05-06 13:05:00 게재

송파구 “전 과정 선착순 마감”

서울 송파구가 자전거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안전·수리교육을 진행해 효과를 얻고 있다. 송파구는 교육 과정으로 준비한 전 차수가 선착순 마감됐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자전거 안전교육에 참여한 주민 전체가 ‘만족’ 의견을 보였고 수리체험 교육은 참가자 96%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송파구는 자전거 교육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실효성도 확인됐다고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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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가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안전교육과 수리체험 교육을 진행한다. 사진 송파구 제공

올해도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안전교육과 수리체험 교육을 운영한다. 주행 교육과 정비 교육을 별도로 운영해 자전거 이용과 관리 전반을 아우르는 것이 특징이다.

안전교육은 초보자를 대상으로 한다. 교통법규와 주행법 등 이론 교육과 야외 실습을 병행한다. 안전 장비 착용과 브레이크 조작, 자전거 타기 체험 등 실제 주행에 필요한 내용을 다루룬다. 이달 충순까지 송파안전체험교육관에서 3일 과정을 총 3회 운영한다.

수리체험 교육은 일상에서 발생하는 고장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자전거 구조와 공구 사용법을 배우고 펑크 수리, 브레이크·기어 조정, 체인 이탈 대처 등 기본 정비를 실습한다. 1시간 20분 과정인데 이달 중 총 5회 운영한다. 자전거 수리체험센터에서 회당 3명이 참여해 실습 중심으로 진행된다.

수강신청은 송파런 누리집에서 ‘자전거’를 검색해 원하는 과정을 선택하면 된다. 구는 이와 함께 어린이집과 유치원으로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을 운영 중이다.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는 전동킥보드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송파구 관계자는 “자전거 이용 과정 전반을 반영한 교육 운영이 참여로 이어지고 있다”며 “안전한 이용 환경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생활 속 자전거 이용 확산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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