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평택시, 여성기업 경쟁력 높인다
오는 19일까지 참여기업 모집
기업 1곳당 최대 820만원 지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평택시와 함께 오는 19일까지 ‘2026년 평택시 여성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마케팅이나 경영 전략 수립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 시제품 제작, 온라인 마케팅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지원 대상은 평택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여성 중소 제조기업이다. 여성 대표자나 여성 공동대표가 운영하는 기업이면 신청 가능하며 경기기업비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 절차는 서류심사, 현장실사, 발표평가 순으로 진행된다. 최근 5년 이내에 평택시의 다른 지원사업에 선정된 이력이 없는 기업에는 서류평가 시 5점의 가점을 부여할 방침이다.
경과원은 심사를 거쳐 최종 5곳을 선정해 기업당 최대 820만원(총비용의 70%)까지 지원한다. 지원 분야는 △경영전략 △제품 사업화 △마케팅 △근무환경 개선 4개 분야다. 기업마다 세부 과제를 최대 3개까지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어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다.
경영전략 분야에서는 사업 방향 설정과 마케팅 역량강화 컨설팅을 받을 수 있고 제품 사업화 분야에서는 기구·금형 설계부터 시제품 제작까지 필요한 비용을 지원받는다.
마케팅 분야에서는 온라인 전시회 참가와 제품 촬영 등 판로 개척에 필요한 활동을 지원받을 수 있고 근무환경 개선 분야에선 수유실 휴게실 등 여성 근로자를 위한 편의시설 구축 비용도 지원받을 수 있다.
김길아 경과원 균형발전본부장은 “여성 기업가들이 가진 섬세한 혁신성과 잠재력이 경영 현장의 현실적인 장벽에 부딪혀 멈춰 서지 않도록 돕는 것이 사업 취지”라며 “여성 경영인들이 지역 경제의 핵심 주체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