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내차량기지에서 족구경기 어때요
중랑구 족구장 2면 신설
축구장·야구장도 새 단장
서울 중랑구 주민들이 신내동 차량기지에서 족구경기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중랑구는 중랑구가 지난 9일 신내차량기지에 족구장 2면을 새롭게 조성했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중랑구 족구장 가운데 1/3 가량은 하천변에 있어 장마철에는 이용이 어렵다. 중랑구는 기상 여건과 관계 없이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 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서울교통공사와 협의해 차량기지 내 유휴부지를 확보했다. 지난 3월 공사에 착수해 정규규격 족구장 2면을 준공했다.
축구장과 야구장도 새롭게 단장했다. 연평균 약 3만명이 이용하는 생활체육 공간이다. 구는 탈의실 샤워실 화장실 야구기록실 등을 대수선하고 관람석도 기존 64석에서 120석 규모로 확대했다.
차량기지 외 기존 공공 체육시설 개선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약 10억원을 투입해 총 9건에 걸친 개·보수 사업을 마무리했다. 면목2동 체육관 시설 개선과 구민체육센터 수배전반 교체, 중랑구립 테니스장 휴게공간 조성 등이다.
올해 들어서는 지난 1월 신내동과 묵동에 있는 다목적체육관 샤워실과 탈의실을 새단장했다. 지난달에는 용마폭포공원 축구장 인조잔디 보수 공사를 완료했다. 하반기에는 국제경기 규격을 갖춘 ‘용마폭포공원 클라이밍장’을 대수선할 예정이다. 시설을 정비해 주민과 전문 선수 모두가 활용할 수 있는 체육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중랑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새 공간을 확충하고 기존 공간은 개·보수하고 있다”며 “생활체육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시설 관리에도 힘써 주민 누구나 일상에서 건강과 활력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