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수질 개선·서대구 악취 해결 환경 공약
2026-05-13 09:00:00 게재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예비후보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13일 낙동강 수질 개선과 안전한 물 공급체계 구축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환경·농업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정부 예산 확대를 통해 낙동강 본류 수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성서산단에 시범 적용 중인 폐수 수질 개선 사업을 구미산단까지 확대하고, 고도처리 기술 도입과 24시간 감시체계 강화로 산업단지 폐수 관리 수준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물 공급 분야 공약에 문산취수장을 중심으로 복류수·강변여과수를 단계적으로 확보해 하루 최대 60만 톤 규모의 깨끗한 물 공급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타당성 조사 결과 수량·수질 확보가 어렵다고 판단될 경우 구미시와 협력해 해평취수장 취수원 이전도 재추진할 계획이다.
서대구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생활폐기물 직매립 중단 시점을 법정 기한보다 2년 앞당기고 소각재 전용 매립 체계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서대구 하·폐수처리장 지하화 △상리 음식물처리시설의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기지 전환도 공약에 담았다. △두류공원 국가도시공원 지정 △달성습지 등을 연계한 국가정원 조성 △농민수당 단계적 확대 등 녹색·농업 공약도 함께 내놨다.
김 예비후보는 “서대구의 고질적 악취 문제를 해결하고 대구 전역에 푸른 녹색 복지를 실현하겠다”며 “시민 누구나 쾌적하고 안전한 삶을 누리는 ‘명품 도시 대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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