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폭력예방교육 현장 점검
성평등가족부
성평등가족부는 13일 교육부와 함께 춘천 소재 강원대학교를 방문해 폭력예방교육 실적에 대한 현장점검 등을 실시하고 춘천지역 대학의 인권센터 담당자 간담회를 연다고 밝혔다. 대학 내 폭력예방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고 현장 중심의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이번 현장점검은 △2025년도 폭력예방교육 추진실적 점검과 △2026년도 교육 운영방안 컨설팅 △인권센터 운영 현황 점검 등으로 진행된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교육 담당자와 전문 컨설턴트도 함께 참여한다. 성평등가족부는 5월 현장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8월에는 부진기관 관리자 특별교육, 9월에는 공공기관 폭력예방교육 실적도 공표한다.
현장 점검과 함께 열리는 춘천 지역 대학의 인권센터 폭력예방 담당자 간담회에서는 대학생 폭력예방교육 참여율 제고 방안과 △대학 내 성폭력 사건 대응 과정에서의 현장 어려움 △신고·상담 체계 개선 필요 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수렴한다. 더불어 사전에 실시한 대학생 대상 정책 체감도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인권센터 운영 내실화와 폭력예방교육 효과성 제고 방안도 논의해 향후 정책 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경숙 성평등가족부 성평등정책실장은 “대학 등 현장 문제를 보다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제도 운영의 미비점을 보완하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폭력예방교육 체계를 마련하고 대학 현장과의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