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학대, 반도체 전문가 초청 행사

2026-05-13 20:25:20 게재

화합물·파운드리·패키징 기술 동향 공유

산업계 연계 실무형 반도체 인재 양성 강화

한국공학대학교는 반도체인력양성사업단이 지난 8일 교내 E동 대강당에서 ‘반도체 특성화 SeMI DAY: 콜로퀴움’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2일 한국공학대에 따르면 행사는 반도체특성화대학지원사업 대표 프로그램으로, 반도체 산업의 최신 기술 동향과 현장 중심 실무 지식을 학생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학계와 산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반도체 산업의 미래와 핵심 기술 방향을 주제로 강연했다.

윤의준 서울대 특임교수는 ‘대한민국 화합물 반도체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차세대 반도체 기술 경쟁력 확보 전략을 소개했다. 이어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 부사장 출신인 정기태 성균관대 교수가 첨단 반도체 산업과 파운드리 기술 동향, 산업 구조 변화 등을 설명했다.

서민석 캠텍코리아 전무는 첨단 패키징 기술과 장비 흐름을 중심으로 산업 현장의 기술 수요와 실무 방향을 공유했다. 서 전무는 SK하이닉스 PKG선행개발팀장을 지냈다.

한국공학대측은 이번 행사가 단순 강연 형식을 넘어 질의응답과 현장 소통 중심으로 진행돼 학생들이 실제 산업 현장과 직무 흐름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안승언 반도체인력양성사업단장은 “산업계 전문가와 학생들이 직접 소통하며 교육과 산업 현장을 연결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산업 수요를 반영한 교육 혁신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반도체 전문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공학대는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추진하는 첨단산업 반도체특성화대학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대학측은 학부생 전용 실습시설인 반도체종합교육센터를 기반으로 계측·검사(MI), 패키징 등 산업 수요 중심 실무 교육과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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