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웰스토리, 건강식시장 판 키우기
직장인 보양구내식 확대
데이터 기반 영양소 설계
석달 15종 개발, 판매 20%↑
삼성웰스토리가 건강식시장 판 키우기에 나섰다.
기업 구내식당 메뉴로 여름 건강식을 대거 내놨다. 보양식 수요를 가정집에서 직장식당으로까지 크게 넓힌 셈이다.
삼성웰스토리는 “여름철을 겨냥해 건강 기능성 뿐 아니라 메뉴 본연의 맛도 살린 건강식 신메뉴 15종을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
삼성웰스토리는 임직원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기업이 증가함에 따라 2024년부터 구내식당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영양코칭과 건강식을 제공하고 있다.
삼성웰스토리는 체중조절부터 혈당관리까지 다양한 건강관리 목적에 맞춰 영양소를 정밀하게 설계한 600여종 건강식 메뉴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15가지 건강식메뉴는 여름에 선호가 높은 누들(국수)류와 여름철 입맛을 높여주는 보양식을 주제로 개발했다.
예컨대 여름 휴가철에 맞춰 체중 관리와 근력 강화를 준비하는 직장인을 위해 끼니당 단백질이 25g 이상 설계된 ‘프로틴25’ 제품과 총 열량을 500 Kcal 이하로 맞춘 ‘칼로리500’제품 건강식을 늘렸다.
또 식품 100g 당 포화지방을 1.5g 미만으로 설계해 혈관관리에 도움을 주는 ‘저포화지방식’ 식품 100g 당 나트륨이 120mg 미만 들어가 혈압관리를 돕는 ‘저염식’ 등 건강식도 확대하고 있다.
삼성웰스토리 측은 “고객 입맛에 맞는 건강식을 지속 선보이기 위해 분기별로 15종의 신메뉴를 개발하고 있다”면서 “건강식 취식 데이터를 분석 후 고객 선호도가 낮은 메뉴는 건강식 트렌드를 반영한 신메뉴로 대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덕분에 건강식을 찾는 구내식당 고객수도 증가 추세에 있다. 2024년부터 수제 건강식 코너를 운영 중인 수도권 대형 급식 사업장의 경우 1분기 건강식 판매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