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K-water, 재난정보 실시간 공유

2026-05-19 10:02:37 게재

소방용수·시설정보 공동 활용

기후재난 대응 공조체계 강화

업무협약식
대구소방안전본부와 한국수자원공사(K-water) 낙동강유역본부는 18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서 재난관리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대구소방안전본부와 한국수자원공사(K-water) 낙동강유역본부가 재난정보 공동대응 체계 구축에 나섰다. 소방용수와 시설물 정보를 공동 활용하며 재난 현장 대응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와 K-water 낙동강유역본부는 18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서 재난관리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로 폭우·가뭄·산불 등 복합 재난 위험이 커지는 가운데 재난 대응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각자 보유한 시설물 정보와 재난 대응 자원을 연계해 현장 대응 속도와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소방 출동로와 소방용수 취수 가능 지점, 긴급구조 지원자원 등 재난 대응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 합동 훈련과 소방안전교육, 재난 발생 시 상호 지원 체계도 함께 운영할 방침이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재난관리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어떠한 위기 상황에서도 시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영식 K-water 낙동강유역본부장은 “국가 핵심 기반시설 운영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소방과 협업이 중요하다”며 “양 기관 역량을 결합해 더욱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서원호 기자 os@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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