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발명왕…김은미 케어젠 부사장

2026-05-19 13:00:06 게재

‘제61회 발명의 날’ 기념식

안 현 SK하이닉스 사장 ‘금탑’

김은미 케어젠 부사장이 ‘올해의 발명왕’에 등극했다. 안 현 SK하이닉스 사장은 ‘금탑 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제61회 발명의 날’ 기념식이 19일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다. 발명의 날(5월 19일)은 세계 최초로 측우기를 발명한 날인 1441년 5월 19일을 기념하기 위해 1957년 지정된 국가기념일이다.

김은미 부사장

지식재산처에 따르면 올해 발명왕에는 김은미 케어젠 부사장이 선장됐다. 김 부사장은 올해의 발명왕 제도 시행 이후 첫 여성수상자다. 김 부사장은 펩타이드 분야의 원천물질 특허를 바탕으로 항비만 항당뇨 등 다양한 바이오·헬스케어 제품개발과 사업화를 선도했다. 국내 바이오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한민국 발명과 기술혁신 발전에 기여한 발명유공자에게 총 85점의 포상이 수여된다. 인공지능(AI)반도체 바이오·헬스케어 로봇 등 미래첨단산업의 혁신을 이끈 발명인들이 주요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안 현 사장

금탑 산업훈장은 안 현 SK하이닉스 사장이 수상한다. 안 사장은 AI시대 핵심 인프라인 고성능 메모리 반도체분야에서 세계 최초 6세대 HBM4와 초고단 4D낸드(NAND) 등의 개발과 양산을 이끌었다. 글로벌 반도체시장에서 대한민국의 기술주도권을 공고히 다진 점을 인정받았다.

은탑 산업훈장은 조성현 에이치엘만도 대표가 수훈한다. 조 대표는 자동차부품의 전동화·소프트웨어 기술혁신을 주도했다. 로봇액추에이터 분야까지 기술영역을 확장해 자동차·로봇 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황조 근정훈장은 황현상 포항공대 교수가 수상한다. 김 교수는 세계 최초로 고압수소열처리 기술을 발명해 반도체 초미세공정의 계면결함 문제해결에 기여했다.

최선은 닥터오레고닌 대표와 백용범 자스텍엠 대표은 동탑 산업훈장을 받는다. 최 대표는 한국 산림자원을 활용해 노화예방 혁신기술 개발 및 다수의 특허 확보로 국가 그린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에 공헌했다. 백 대표는 실내외 정밀위치인식 표준기술 개발로 자율주행 등 국가 첨단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다.

행사장에는 주요 수상기업의 우수기술이 전시된다. △AI 반도체 및 스토리지 솔루션(SK하이닉스 △로봇관절을 구동하는 로봇액추에이터 기술(에이치엘만도) △공기없이 주행하는 에어리스타이어(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세계 최초 피부 마이크로 바이옴 균주기반 화장품(코스맥스) △수소차용 연료전지 멤브레인(분리막)기술(코오롱인더스트리) 등이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김형수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