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공기업 4사, 군산대와 협력

2026-05-19 13:00:02 게재

전북 해상풍력 산업 육성

한국중부발전 등 발전공기업 4사(중부·남동·서부·남부발전)가 전북 지역 해상풍력 산업 육성을 위해 국립군산대와 손을 맞잡았다.

발전 4사와 군산대는 최근 군산대 대학본부에서 ‘해상풍력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해상풍력 전문 교육과정 공동 개발 △인턴십 및 취업 지원 △공동 연구 및 연구 장비 공동 활용 △지역 상생 모델 구축 등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군산대는 대학 내 ‘G-WIND 혁신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초대용량 풍력발전시스템 기술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발전 4사는 현재 서남해 실증사업(60MW)를 시작으로 탐라해상풍력(30MW) 한림해상풍력(100MW)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착공한 신안우이 해상풍력(390MW)을 통해 축적한 건설 및 운영 경험을 군산대 교육과정에 접목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이영조 중부발전 사장은 “발전 4사의 실무 경험과 군산대의 연구 역량을 결합해 전북을 해상풍력의 글로벌 거점으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김강주 군산대 총장은 “지역 인재를 글로벌 전문가로 육성하고, 기존 석탄화력 정비 인력이 신에너지 산업으로 연착륙하는 전환 모델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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