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 교육혁신 우수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

2026-05-19 13:58:12 게재

‘2026 한성 백인백선’ … AI 기반 미래교육 모델 발굴

한성대학교가 교내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우수 교육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19일 한성대에 따르면 이 대학은 최근 교육혁신 챌린지 ‘2026 한성 백인백선(百人百選)’ 시상식을 열고 미래형 교육모델과 제도 개선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한성 백인백선’은 산업환경 변화와 학령인구 감소 등 고등교육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혁신 공모전이다. 대학 구성원이 직접 교육 사례와 제도 개선 방안을 제안하고 이를 실제 대학 정책으로 발전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공모전은 내·외부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문제 인식, 혁신성, 실현 가능성, 교육 효과성,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은 서화정 교수(융합보안학과)의 ‘인공지능(AI) 기반 교수자·교과목 통합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한 융합형 마이크로디그리 설계 지원체계 구축’이 차지했다. 이 제안은 AI를 활용해 학과 간 경계를 낮추고 학생 맞춤형 마이크로디그리 체계를 설계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황영아 교수(한성미래연구센터)가 제안한 ‘AI-Lens 시스템’이 선정됐다. 학생 학습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학습 지원과 중도 탈락 예방에 활용하는 모델이다.

우수상은 이상열 기계전자공학부 교수, 노광현 미래모빌리티학과 교수, 오희석 AI응용학과 교수, 신현덕 ICT디자인학부 교수, 봉미란 미래융합사회과학대학 교수, 강지현 기초교양학부 교수, 장현주 미래플러스대학 교수가 각각 수상했다.

한성대

수상작에는 AI 기반 팀 프로젝트 운영, 산학 연계 프로젝트 교육과정, 학생 주도형 교육혁신 모델, 평생교육 기반 대학 전환 전략, AI 진로성찰 챗봇 활용 방안 등이 포함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학 주요 보직자와 수상자들이 제안 내용을 실제 교육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창원 총장은 “대학 구성원들의 교육혁신에 대한 고민과 아이디어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인공지능 기반 교육 인프라와 연계해 실제 확산 가능한 교육모델로 발전시키고 제도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성대는 자체 인공지능 플랫폼 ‘HSU AI-HUB’를 기반으로 전 학문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장세풍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