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밀집지역에 ‘도심 속 정원’

2026-05-21 13:05:00 게재

서대문구 홍제열린녹지 새단장

서울 서대문구가 주택 밀집 지역에 도심 속 정원을 조성했다. 서대문구는 홍제동 357-5 일대 ‘홍제열린녹지’를 계절 정취를 전하는 정원으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21일 밝혔다.

서대문
서대문구가 홍제동 열린녹지를 도심 속 정원으로 탈바꿈시켰다. 사진 서대문구 제공

350㎡ 규모 기존 녹지를 단장하는 데 투입한 사업비는 총 2900만원이다. 서대문구는 고령층과 어린이를 포함한 주민들이 즐겨 찾을 수 있도록 단순한 정비를 넘어 풍성한 경관으로 공간 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왕벚나무 블루엔젤 등 키가 큰 나무 24그루를 심고 삼색조팝 남천 등 키 작은 나무 160그루를 더했다. 돌단풍과 맥문동 등 풀꽃과 식물 매트도 심었다.

주민들이 계절 변화와 조경을 감상하고 담소를 나눌 수 있도록 경관석을 9곳에 설치했고 2곳에는 등의자를 배치했다. 구는 꽃과 나무로 가득한 정원으로 탈바꿈한 홍제열린녹지가 주민 일상에 녹색 활력을 더하는 자연 친화 쉼터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대문구는 “주민 누구나 집 근처에서 친근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대규모 공원뿐 아니라 주택가 골목길 등 생활권 주변 녹지공간을 촘촘히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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