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어·점자 배우고 장애인과 소통↑

2026-05-21 13:05:00 게재

구로구 장애인식 개선

서울 구로구가 주민들이 수어와 점자를 배우고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구로구는 다음달부터 11월까지 구로문화누리 평생학습관과 동네배움터 등에서 비장애인을 대상으로 수어·점자 교육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구로
구로구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 일환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수어와 점자 교육을 진행한다. 사진 구로구 제공

구로구는 지난 2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 공모사업인 ‘장애인평생학습도시’에 지정됐다. 수어·점자교육은 평생학습도시 사업 일환으로 마련한 첫 장애 인식 개선 프로그램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한다는 취지로 준비했다.

수어교육은 6월 입문 과정부터 시작한다. 다음달 2일부터 23일까지 구로문화누리 평생학습관에서 총 4회 진행한다. 오는 9~11월에는 기초 과정을 진행한다. 점자교육은 ‘점자의 이해 및 점자 열쇠고리 만들기’다. 오는 9월과 10월 총 4회 운영한다. 각 과정은 구로구 주민이 우선 수강할 수 있도록 한다. 수강료는 무료다. 구로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누구나 배우고 소통할 수 있는 포용적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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