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 재충전·활력회복 돕는다

2026-05-21 13:00:02 게재

은평구 ‘인생설계학교’

40~64세 주민들 대상

서울 은평구 주민들이 커피를 내리거나 여행을 하면서 인생 후반기를 탐색할 수 있게 됐다. 은평구는 중장년층이 삶의 활력을 회복하고 재충전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026년 은평 중장년 인생설계학교’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은평구는 중장년 주민들이 자신만의 여가와 삶의 방향을 다시 설계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체험형 프로그램 중심으로 인생설계학교를 진행한다. 이른바 ‘여가·문화 설계 교육’이다. 다음달 9일부터 18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씩 총 4회차 과정이 기다리고 있다. 교육 장소는 대조동에 있는 서울청년센터 은평이다.

은평구가 중장년층 주민들을 위한 ‘인생설계학교’를 진행한다. 사진 은평구 제공

주요 프로그램은 ‘삶의 에너지를 찾는 여가 설계’부터 ‘커피의 문화와 추출 체험’ ‘여행을 통한 인생 재탐색’ ‘감정 오일 만들기를 통한 마음 힐링’ 등이다. 각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구는 “단순한 취미 교육을 넘어 여행 작가 특강, 감정 관리, 자기돌봄 등 중장년층이 정서적 회복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모집 대상은 40~64세 중장년 주민이다. 총 20명을 모집한다. 인생 재설계를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28일까지 구 누리집이나 홍보물 내 정보무늬(QR코드)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신청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오는 29일 교육에 참여할 주민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은평구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건강 심리 관계 등에 중점을 둔 인생설계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중장년 주민들이 안정적인 인생 2막을 준비하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은평구 관계자는 “중장년기는 삶의 균형과 새로운 활력을 다시 찾고 후반기를 다시 설계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여가문화 설계 교육이 자신만의 여가와 삶의 방향을 찾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02-351-6893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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