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착오송금 반환 소요시간 개선
2026-05-21 13:00:15 게재
디지털금융이 발전하면서 동명이인이나 계좌번호를 잘못 입력해 발생하는 착오송금이 종종 발생하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이러한 ‘디지털 금융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카카오페이는 신한은행과의 전산 연동을 통해 착오송금 반환 시간을 크게 단축했다고 21일 밝혔다.
기존에는 착오송금이 발생하면 돈을 잘못 보낸 송금인이 수취인 은행 양식에 맞춘 서류를 제출하고, 해당 은행이 이를 수동으로 확인해왔다. 디지털 상에서 발생한 문제지만 해결 과정은 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돼, 반환까지 평균 18.2일이라는 오랜 시간이 소요됐다.
이에 카카오페이는 간편송금 출금 핵심 파트너인 신한은행과 전산 연동 체계를 구축해, 반환 처리 기간을 평균 5.4일로 대폭 단축했다. 이는 기존 대비 약 70% 줄어든 수치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계좌번호 오입력이나 단순 선택 실수 등 일상적인 상황에서 착오송금이 발생하는 만큼, 처리 시간 단축은 이용자 불안감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다른 금융회사들과의 시스템 연동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