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MZ세대 겨냥 이색 디저트 협업

2026-05-27 13:00:14 게재

노티드와 ‘두부도넛’ 출시

‘고농도 진한 두부’ 활용

풀무원식품이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 노티드와 손잡고 두부를 활용한 이색 디저트 메뉴를 선보이며 MZ세대 공략에 나섰다.

전통 식재료인 두부를 디저트와 결합해 새로운 맛 경험을 제공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풀무원은 노티드와 협업 개발한 ‘두부도넛’ 3종을 7월 7일까지 전국 노티드 매장에서 한정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신메뉴는 반죽과 크림에 풀무원의 신제품 ‘고농도 진한 두부’를 넣은 것이 특징이다. 두부 특유의 고소함과 담백함을 살리면서도 노티드 특유의 부드러운 디저트 감성을 접목했다.

두부도넛. 사진 풀무원 제공

출시 메뉴는 ‘두유 글레이즈 두부넛’ ‘피넛버터 글레이즈 두부넛’ ‘두부크림 네모네모 두부넛’ 등 총 3종이다. 두유 글레이즈 두부넛은 폭신한 빵과 두부의 담백한 풍미를 강조했고 피넛버터 글레이즈 두부넛은 고소한 땅콩 향을 더했다. 네모난 형태의 ‘두부크림 네모네모 두부넛’은 진한 두부크림을 채워 차별화를 꾀했다.

핵심 원재료인 ‘고농도 진한 두부’는 풀무원이 최근 출시한 프리미엄 두부 제품이다.

고농도 콩물을 활용해 기존 제품 대비 진한 풍미를 구현한 것이 특징으로 진한 두부·순두부·연두부 등 라인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최근 식품업체들이 전통 식재료를 활용한 디저트 협업을 확대하며 체험형 소비 트렌드 공략에 나서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단순 제품 판매를 넘어 브랜드 화제성과 SNS 확산 효과를 동시에 노리는 전략이라는 평가다.

풀무원 관계자는 “두부를 보다 새롭고 맛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노티드와 협업을 기획했다”며 “고농도 진한 두부의 색다른 매력을 소비자들이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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