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자원순환부터 산림 복원까지

2026-05-28 13:00:12 게재

이마트가 자원순환과 산림 복원을 아우르는 친환경 활동을 확대하며 ESG 경영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순 사회공헌을 넘어 협력사와 지역사회, 고객이 함께 참여하는 상생형 환경 보호 모델 구축에 나섰다는 평가다.

이마트는 4월 대표 자원순환 캠페인인 ‘가플지우’(가져와요 플라스틱 지켜가요 우리 바다) 확대를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미래숲과 함께 경북 안동 산불 피해 지역에서 ‘내일의 숲’ 조성 식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진 이마트 제공

2018년 이마트와 한국P&G, 테라사이클이 시작한 해당 캠페인은 올해로 9년째를 맞았다. 현재는 유통·제조·공공기관 등 총 19개 기관이 참여하는 민관 협력형 자원순환 프로젝트로 확대됐다.

올해는 재활용이 어려웠던 저품질 폐플라스틱까지 업사이클링 범위를 넓힌 점이 특징이다. 수거된 플라스틱은 어린이 교통안전 반사판과 접이식 쇼핑카트, 집게 등 생활용품으로 재탄생해 지역사회에 기부되고 일부는 이마트 장바구니로 재활용되고 있다.

이마트는 2018년부터 올해 3월까지 전국 매장 수거함을 통해 총 64톤의 폐플라스틱을 수거했다. 이를 활용해 교통안전 반사판 2만1000개, 접이식 쇼핑카트 1만3500개 등을 제작해 기부하는 등 자원순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해양 환경 보호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이마트는 2022년부터 시민 참여형 해안 정화 활동을 운영해 올해 3월까지 총 68회에 걸쳐 약 3000명의 임직원과 시민이 참여했으며 누적 22톤 규모의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다. 지난 4월 25일에는 인천 영종도 삼목항 일대에서 ‘이달의 바다’ 해안 정화 활동도 진행했다.

산림 복원 활동도 확대되고 있다. 이마트는 미래숲과 함께 경북 안동 산불 피해 지역에서 ‘내일의 숲’ 조성 식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임직원과 자원봉사자 등 약 40명이 참여해 약 3.1헥타르 규모 부지에 아까시나무 9000본을 심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