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고교교육기여대학 최고등급
교육부 연차평가서 최고등급 획득 … 91개 대학 중 상위 18곳
고교학점제 연계·공정 대입 운영 성과 인정, 사업비 추가 확보
한국외국어대학교가 교육부의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연차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한국외대는 교육부가 실시한 2026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연차평가에서 S등급을 받아 사업비 10% 추가 지원 대상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학 입학전형과 고교 교육과정의 연계를 강화하고 공정한 대입전형 운영을 유도하기 위해 교육부가 추진하는 재정지원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총사업비 585억원 규모의 4주기(2025~2026년) 사업 2차 연도 평가로 진행됐다. 지난해 사업에 선정된 전국 91개 대학을 대상으로 사업 운영 실적과 2027~2028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교육부는 △대입 평가 역량 △고교교육 연계성 △사회적 책무성 △예산 운영 등 4개 영역을 평가해 S등급 18개교, A등급 55개교, B등급 18개교를 선정했다. 한국외대는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아 향후 사업비를 추가 지원받게 됐다.
한국외대는 개정 교육과정 취지에 맞춰 입학전형을 개선하고 고교학점제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왔다. 고교 과목 개설 지원과 고교-대학 연계 학점 인정 과정 운영 등을 통해 고교 교육과 대학 교육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있으며, 수험생·학부모·교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입학정보 제공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재묵 한국외대 입학처장은 “고교 교육과정 변화에 맞춰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입학전형 운영에 힘써 왔다”며 “앞으로도 고교교육과 대학 교육의 연계를 강화하고 안정적인 대입전형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외대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고교 연계 프로그램과 대입 지원 체계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