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신반포19·25차 재건축 수주…최저금리 조달
2026-06-01 13:00:03 게재
4개 단지 통합 재건축
예정공사비 4434억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신반포 19∙25차 통합 재건축 사업(조감도) 시공사로 선정됐다.
1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신반포 19∙25차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은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고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 조합원 438명 중 399명이 투표한 결과 삼성물산이 239표를 받아 59.9%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수주에 성공했다.
이 사업은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19차∙25차, 한신진일, 잠원CJ아파트 등 4개 단지를 통합해 추진하는 재건축 프로젝트다. 지하 4층~지상 49층, 6개동, 616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예정 공사비는 약 4434억원 규모다. 삼성물산은 신규 단지명으로 ‘래미안 일루체라’를 제안했다.
신반포19차∙25차는 지하철 3호선 잠원역과 도보 3분 이내로 인접한 역세권이다.
삼성물산은 미국 글로벌 설계사 SMDP와 협업해 반포 최고 높이 180m의 랜드마크 타워를 중심으로 균형감 있는 최적의 주거동 배치를 제안했다.
삼성물산은 필수사업비와 사업촉진비 등 사업비 전액 최저금리 책임 조달을 약속했다. 또 △이주비 LTV 100% △분양가 상한제 △대출 없이 입주 시 분담금만 100% 납부 등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었다.
김상국 삼성물산 주택개발사업부장(부사장)은 “신반포 19∙25차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차별적 제안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약속한대로 반포 지역을 대표하는 지역 상징단지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