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대 “시련 넘어 새로운 도약”

2026-06-02 07:18:43 게재

창학 116주년·개교 76주년 기념식 개최

공동체 회복과 교육혁신 비전 제시

동덕여자대학교(총장 김명애)는 지난달 27일 동덕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동덕학원 창학 116주년·동덕여자대학교 개교 7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동덕학원의 창학 정신을 되새기고 대학의 발전 성과와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법인 관계자와 교직원들은 대학의 역사와 전통을 되돌아보며 새로운 도약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1부 행사에서는 장기근속 교직원 표창이 진행됐다. 올해는 30년 근속자 9명, 20년 근속자 11명, 10년 근속자 10명 등 총 30명이 표창을 받았다. 이어 연혁 보고, 이사장 기념사, 총장 축사, 축하 연주, 교가 제창 등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근속 수상자 대표 답사와 축하떡 절단식이 이어지며 기념식의 의미를 더했다.

조원영 동덕학원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동덕의 교화인 목면화는 가늘고 약한 솜도 서로 이어지면 끊어지지 않는 큰 밧줄이 된다는 연면무궁의 뜻을 담고 있다”며 “동덕은 어떠한 변화와 시련 속에서도 더욱 단단하고 아름다운 공동체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애 총장은 “우리 대학은 지난 시간 쉽지 않은 갈등과 시련도 경험했지만 구성원 모두가 마음을 모으며 이를 극복해 왔다”며 “비 온 뒤 땅이 더욱 굳어지듯 동덕은 더욱 성숙한 지성 공동체로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총장은 국제대학 개관과 35억원 규모 국고지원사업 수주 등 최근 성과를 소개하며 대학 혁신과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의지를 강조했다.

동덕여대는 앞으로도 교육 혁신과 대학 경쟁력 강화를 바탕으로 미래 사회를 선도할 여성 인재 양성과 지속 가능한 대학 발전에 힘쓸 계획이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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