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유망 스타트업 투자유치 지원 본격화

2026-06-02 07:18:46 게재

정기 IR 데모데이 연말까지 8회 운영 … 투자사 12곳 참여

순천향대학교(총장 송병국) 창업지원단이 유망 창업기업의 투자유치 역량 강화와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정기 투자설명회(IR)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

순천향대는 지난달 28일 ‘2026 초기창업패키지 SCH Value-UP 투자유치 고도화 정기 IR 데모데이’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총 8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 창업 혁신 거점인 ‘SCH RGB X스테이션’에서 진행된다. 천안아산역 인근 Y몰에 조성된 SCH RGB X스테이션은 공유오피스와 네트워킹 공간을 갖춘 창업 플랫폼으로, 창업기업의 성장과 투자 연계를 지원하는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정기 IR 데모데이에는 초기창업패키지 선정기업과 졸업기업 등 회차별 8개 안팎의 기업이 참여한다. 단순 발표 중심의 행사에서 벗어나 투자자와 기업이 직접 만나는 심층 라운드테이블을 운영해 실질적인 투자 연계 가능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참여 기업은 투자 전문가와의 1대1 맞춤형 멘토링을 통해 사업모델과 투자 전략을 점검받을 수 있다. 투자 심사에는 대신증권, 로우파트너스, 미래과학기술지주, 슈미트, 신용보증기금,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 등 주요 투자기관 심사역 12명이 참여한다.

각 행사 종료 후에는 기업별 IR 발표 평가서와 라운드테이블 멘토링 보고서, 팁스(TIPS) 연계 전략 등을 담은 투자 방향 설계서를 제공해 후속 투자유치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순천향대 창업지원단은 이번 프로그램을 글로컬대학사업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과 연계해 지역 창업기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투자 성과 창출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상한 순천향대 창업지원단장은 “정기 IR 데모데이는 창업기업이 투자시장과 직접 연결되는 실전형 프로그램”이라며 “유망 기업들이 투자 경쟁력을 높이고 실질적인 투자유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 창업지원단은 중소벤처기업부 초기창업패키지 주관기관으로 충청권 창업 3년 미만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과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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