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개발원-한국토요타 맞손, 보험할인 편의성 높여
2026-06-02 13:00:03 게재
차량 정보 데이터 연계
보험개발원이 한국토요타자동차와 손잡고 차량 소유자들의 자동차보험 할인특약 가입 편의성을 높이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보험개발원과 한국토요타는 지난 1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차량 정보 데이터 연계를 시작한다. 이에 따라 한국토요타는 토요타 및 렉서스 브랜드 차량의 세부 사양과 첨단안전장치 장착 여부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보험개발원은 소비자가 자동차보험 가입 시 첨단안전장치 할인특약에 쉽게 가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차량에 탑재된 첨단안전장치는 보험 가입 시 소유주가 보험사에 직접 알려야 한다. 하지만 장치 명칭이나 개념이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는 할인특약 가입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특히 자동차 제조업체마다 장치 명칭을 각기 다르게 사용하고 있다는 점도 걸림돌이었다. 이러한 문제는 차량 소유주의 특약 가입 제한 및 보험료 상승으로 이어진다. 또한 보험사로서는 사고 발생시 충분한 데이터를 수집 못하기도 한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앞으로 토요타 및 렉서스 고객은 데이터 연계를 통해 자동차보험 가입 시 첨단안전장치 특약에 자동으로 연동돼 쉽게 가입하고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