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배지민 교수, 미국 헌팅턴 공로 표창 수상
한국 수묵 정신 알리기 앞장
전시·워크숍 문화교류 호평
부산대학교 미술학과 배지민 교수가 미국 뉴욕 롱아일랜드에서 한국 전통 수묵 예술을 알린 공로를 인정받아 미국 헌팅턴 타운으로부터 공로 표창장을 받았다.
부산대는 미술학과 한국화전공 배 교수가 미국 월트 휘트먼 박물관에서 한국 전통 수묵 예술을 주제로 한 전시와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지역사회 문화 교류에 기여한 공로로 헌팅턴 타운의 ‘공로 표창장(Certificate of Recognition)’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국 뉴욕 다문화협회와 롱아일랜드 아시아·태평양 미국인 교육자 협의회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한국 수묵: 동양과 서양의 만남(Korean Sumuk_East meets West)’을 주제로 지난 4월 11일부터 5월 16일까지 진행됐다.
배 교수는 워크숍을 통해 한국 전통 수묵화와 한지의 예술적 가치, 현대적 확장 가능성을 소개하고 참가자들을 직접 지도했다. 다양한 문화적 배경의 참가자들은 한국 미술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헌팅턴 타운은 표창장을 통해 “배지민 교수가 한국 전통 예술의 교육과 전파를 통해 지역사회에 문화적 풍요를 더했다”고 평가했다.
배 교수는 오는 5일 미국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부산대와 한국 수묵 예술을 소개하고, 6일에는 월트 휘트먼 박물관에서 추가 수묵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다.
배지민 교수는 “한국 수묵의 정신성과 재료의 깊이를 해외에서 직접 공유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전통과 현대를 연결하는 예술 활동을 통해 국제 문화교류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