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주권정부 1년, 문화·콘텐츠·관광 분야 역대 ‘최고’
관광 분야, 지역 이동성 확대
문화복지 사업도 강화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주권정부 출범 1년을 맞이해 지난 1년간 추진한 주요 정책을 바탕으로 문화 콘텐츠 관광 등 분야에서 역대 최고 성과를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문체부는 문화적 역량을 산업적 성과로 확장 전환하기 위해 ‘케이-콘텐츠’를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 중이며 2025년 콘텐츠 산업 수출액은 149억달러(잠정치)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문체부는 ‘케이-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특화 정책금융을 확대하고 있으며 모태펀드 문화 영화 계정을 2026년 역대 최대인 7318억원 규모로 조성 중이다. 불법 콘텐츠 유통 및 공연·스포츠산업 암표 문제도 본격 해결을 위한 문을 열었다. 강력하면서도 실효적 제재 사항을 담은 법률 개정안이 1월 국회를 통과했다.
영화 산업의 경우, 정부의 긴급 지원 정책을 통한 심폐소생술로 올해 1분기 극장 매출액과 관객 수가 3180억원, 3190만명으로 작년 1분기 대비 각각 58.7%, 53.2% 상승하는 등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관광산업 관련, 지난해 우리나라를 찾은 외래관광객 수는 역대 최다인 1894만명을 기록했다. 이러한 성장세는 새 정부 들어 한층 가속화되고 있다. 2025년 하반기 외래관광객 수는 전년도 하반기보다 17% 증가했고 올해 4월까지의 누적 방한객 수는 677만명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558만명)보다 21% 증가했다. 특히 새 정부 출범 후 개최된 2차례의 ‘국가관광전략회의’를 통해 관광산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논의가 본격화됐다.
방한 외래관광객 3000만명 유치를 위해서는 지역으로의 이동성 편의 제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방공항의 방한 관광 거점화를 위해 ‘인천-제주’ 국내선이 5월부터 운항을 시작했다. 또한 지역 크루즈 기항지의 관광 매력도를 높이기 위해 추경 예산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문체부는 소득 세대 지역 간 문화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문화복지 사업의 수혜 대상과 범위를 확대해 왔다. 먼저, 국민 체감 대표 문화 프로그램인 ‘문화가 있는 날’을 4월부터 매주 1회 수요일 ‘문화요일’로 개편했다. 올해 새롭게 추진 중인 사업을 통해 전국 340개 지역서점에서 독서 프로그램 2400여개를 운영하고 있다.
송현경 기자 funnysong@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