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학대, 중국서 K-뷰티 수출 지원

2026-06-02 22:03:47 게재

하얼빈 미용박람회 참가 … 현지 바이어 100여 건 상담

한국공학대학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사업단)이 중국 현지 박람회에서 산학협력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며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한국공학대 GTEP사업단은 지난 5월 25일부터 27일까지 중국 하얼빈에서 열린 ‘중국 하얼빈 미용박람회 2026’에 참가해 산학협력기업 휴포레의 해외 마케팅 활동을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중국 하얼빈 미용박람회는 중국 동북지역과 러시아 시장을 연결하는 뷰티 산업 전문 전시회로, 화장품과 미용기기, 헤어·네일 분야 기업들이 참가해 최신 시장 동향을 공유하는 행사다.

이번 박람회에는 GTEP사업단 소속 학생 2명이 참여해 기업 부스 운영을 지원했다. 학생들은 현지 시장조사와 제품 홍보, 바이어 응대, 수출 상담 지원 등 실무 업무를 수행하며 글로벌 무역 현장을 경험했다. 특히 전시 기간 동안 100여건의 바이어 상담을 지원하며 참여 기업의 제품 경쟁력을 알리고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한 기반 마련에 힘을 보탰다.

박람회에 참가한 나수균 학생은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들에게 제품을 직접 소개하고 시연하면서 무역 실무를 경험할 수 있었다”며 “현지 바이어와 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GTEP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운영하는 청년 무역전문가 양성 사업이다. 대학생들의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을 높이고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국공학대 GTEP사업단은 2015년부터 사업을 운영해 왔으며 무역 교육과 현장 실습, 국내외 전시회 참가 등을 통해 실무형 무역 인재 양성에 나서고 있다. 현재 경영학부 이충석 교수가 사업단장을 맡고 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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