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재난현장서 ‘안전 시정’ 점검
칠성시장 이어 장마철 대비 현장 행보
민생경제·시민안전 투트랙 시정 본격화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이 장마철을 앞두고 풍수해 대비 재난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민생경제에 이어 시민 안전을 민선 9기 시정의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14일 대구시장직 인수위원회에 따르면 추 당선인은 이날 노곡빗물펌프장과 함지산 산불피해지, 중구 동산동 급경사지 등을 차례로 방문해 집중호우 대비 상황과 비상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추 당선인 취임 전 첫 재난 대응 행보다. 최근 칠성시장을 찾아 민생경제 회복 의지를 밝힌 데 이어 이번에는 재난 현장을 직접 찾으면서 민생경제와 시민 안전을 민선 9기 시정의 양대 축으로 삼겠다는 메시지를 내놓은 것으로 해석된다.
추 당선인은 노곡빗물펌프장에서 침수 피해 예방 대책과 방재시설 운영 상황을 살폈고, 함지산 산불피해지와 동산동 급경사지에서는 산사태 등 2차 피해 예방 대책과 주민 대피계획을 점검했다. 그는 현장에서 “재난은 발생 이후 대응보다 사전 예방이 더 중요하다”며 예방 중심 재난관리 체계 구축을 강조했다.
대구시 안팎에서는 이번 방문을 현장 중심 시정의 연장선으로 해석하고 있다. 민생경제에 이어 시민 안전까지 직접 챙기며 경제와 안전을 시정의 양대 축으로 내세웠다는 평가다.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은 “집중호우와 같은 자연재난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현장에서 실제 작동하는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대구를 만드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