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소 능력 최상급으로 우유 1만1528㎏ 생산
2026-06-15 13:00:02 게재
송촌목장 젖소 능력검정
전국 평균보다 10% 많아
국내 젖소 개량 기술 발달로 젖소의 우유생산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농장별로 개량 성과가 나타나는 가운데 최고 우유 생산량을 기록한 젖소가 선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가 개최한 유우군능력검정 평가대회에서 선발된 젖소에서 평균 유량보다 10% 가량 생산능력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에 따르면 안성팜랜드에서 열린 ‘제33회 유우군능력검정사업 전국평가대회’에서 경기 남양주 송촌목장의 젖소가 305일 보정유량 1만1528㎏을 생산했다. 이는 전국 평균(1만205㎏)보다 1323㎏ 늘어난 생산량이다.
또 분만간격은 402.1일로 전국평균(449.8일)보다 47.7일 빨라 우수한 번식 효율도 입증했다.
생애유량 1위를 차지한 경기 김포 시암목장의 젖소는 총 3421일동안 15만7515㎏의 우유를 생산해 국내 최고 생산능력을 보였다.
안병우 축산경제 대표는 “이번 대회는 우수 농가의 성과를 공유하고 젖소 개량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라며 “농협은 지속적인 개량과 검정사업 고도화를 통해 국내 낙농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