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매매 저가 줄고 6억원 이상 증가

2026-06-15 13:00:02 게재

3억원 미만은 3.4%p 감소 직방, 5월 매매거래 조사

5월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 중 3억원 미만 거래비중이 줄고 6억원 이상 거래는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직방에 따르면 5월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에서 3억원 미만 거래 비중은 34.9%로 집계됐다. 1월(38.3%)과 비교하면 3.4%p 감소했다.

반면 6억원 이상 가격대 거래 비중은 확대되며 거래 구성에 변화가 나타났다.

이런 변화는 수도권에 집중됐다. 서울은 20억원 이상 거래 비중의 확대가 커졌고 경기도는 지역에 따라 거래가 집중되는 가격대가 다르게 나타났다.

인천은 3억원 이상 6억원 미만 구간에서 거래가 늘었다.

서울은 20억원 이상 거래 비중 확대와 함께 3억원 이상 6억원 미만도 늘었다. 반면 6억원 이상 20억원 미만 구간 비중은 전반적으로 감소했다. 5월 기준 서울 거래 중 20억원 이상 비중은 13.6%로 1월(10.4%)보다 확대됐다.

구별로 보면 송파구가 20억원 이상 거래 비중이 36.1%에서 54.9%로 증가했다. 강남·서초·용산 등에에서도 20억원 이상 거래 비중이 확대됐다. 반면 광진구와 관악구는 3억원 이상 6억원 미만 비중이 크게 늘었다. 동작구도 3억원 이상 9억원 미만 거래 비중이 확대됐다.

경기도는 6억원 이상 거래 비중이 1월 40.3%에서 5월 42.5%로 소폭 확대됐다. 용인시는 9억원 이상 거래 비중이 19.0%에서 28.3%로 증가했다. 특히 9억원 이상 12억원 미만 비중은 14.6%에서 20.0%, 12억원 이상 15억원 미만 비중은 4.0%에서 7.2%로 확대됐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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